납치살해 용의자,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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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살해 용의자, 자백
방콕포스트는 지난 토요일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살해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피해자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말했다.
현재 자백한 용의자가 한국에서 붙잡힌 용의자인지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용의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피해자 노씨를 RCA 지역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노씨에게 수면제를 먹였다고 인정했다.
이후 노씨를 차에 태우고 파타야로 이동하던 중 노씨가 의식을 되찾자
몸싸움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말했다.
방콕 남부 형사법원은 용의자 3명에 대해
살인, 시체 유기 및 은닉, 불법 감금,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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