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납치 살해 피의자 한국서 체포
컨텐츠 정보
- 501 조회
- 2 댓글
- 목록
본문
한국인 납치 살해 피의자 한국서 체포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한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이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지난 9일 한국으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 12일 오후 7시에 긴급체포했다.
나머지 공범 2명은 각각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대형 플라스틱통 안에서
한국인 남성 노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노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 지난 7일 노씨의 모친은 모르는 남자에게 "아들이 마약을 버려 손해를 봤다며 300만 바트의 몸값을 내라"는 협박전화를 받았다.
모친은 바로 대사관에 신고했으며 대사관은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 당국은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다.
한편, 체포된 피의자 이모씨는 공범 2명이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신은 전혀 가담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자료
댓글 2
